역시 덴덴타운!!!
레트로가 엄청났다. 슈퍼포테이토게임탄테이단 두개면 대부분의 레트로는 섭렵할 수 있는..
정신을 잃고 너무 많이 질러버렸지만 .. 아래 리스트를 보면 하나같이 주옥같은 작품들!
게임보이용 슈퍼 마리오 랜드 1,2편 ...
3편부터는 왠지 마리오가 아니고 와리오랜드라서 안샀다 (라기보단 돈아끼려고 열심히 참았지)

이건 다른곳에서 못봤는데 우연히 소프맙2 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보이길래 냉큼 집었다.
오사카에는 북오프보다 소프맙에서의 득템 확률이 높은듯.

이번 쇼핑은 대부분 젤다 프렌차이즈가 중심!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플레이용 알팩까지 꼼꼼히 챙겼다. 이들 중 가장 귀하신 몸은 왼쪽 하단의 <이상한 모자> .. 라고 해봐야 3천엔.

모노폴리는 일본에 올때마다 한개 이상 꼭 사네..

머지않아 3편이 나올 맥스페인 시리즈. 1편은 370엔, 2편은 780엔 

이쪽은 내 컬렉션은 아니고 선물용 : )

생각해보니 3편은 패키지가 없고 알팩만 있더라고. 우후훗. V-Ball은 그닥 알려지지 않은 테크노스 저펜의 명장 스포츠. 제작사 답게 비치발리볼에 마구가 존재한다. 게다가 4인용 대응!

그렇게 기다리고 아기고기 다리 고기다리 레드 데드 리뎀숑을 사왔다. 일본에는 일어판이 나온 바람에 영문판이 가격 폭락! 1980엔에 업어왔음. 시디들 하나씨 기스 없는거 확인해주면서 계산을 받고나기 내 뒤에 계산 기다리는 손님이 엄청 길어져있던... 내가 잘못한건가.. 난 요구한적 없다고.

잡 시디들. 에이스 컴뱃은 전용 컨트롤러가 있으니 105엔에 하나 샀고.. 그 옆에 있길래 덩달아 그란투리스모도 105엔에... 그레이티스트 나인 97 은 세턴으로 신나게 즐기던 게임인데 무려 10엔 이길래 그냥 샀다. 그냥.

쿄토역 근처에 새로생긴 요도바시 카메라에 미캬씨와 같이 가서 쇼핑한 물건. 미캬씨의 증언에 의하면 주변에서도 GT-R은 남자의 로망이라나.

내 PSP는 1000번 초 구형 모델이라서 여기에 맞는 악세사리 구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거지같은 조작감을 만회하려 구입. PSP로 위닝 한판하면 왼쪽 엄지손가락이 뻐근하다.

280엔에 굴러다니던 슈퍼스파2

북오프에서 와이프님이 찾아주신 젤다 시리즈 공략집들. 근데 난 일어를 모르니까 배우기전까진 전부 오덕 향기를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일뿐.

이것들 언제 다 조립하나....

덴덴타운에서 업어온 가장 가장 가장~ 비싼녀석. 일본 현지에서도 PC엔진 계열은 몸값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PC엔진 LT의 가격은 ....

테스트삼아 돌려본 <스내쳐> PC엔진판의 '길리언 시드'는 상당히 늙어있군..

WRITTEN BY
buzz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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